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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숲 일기 - 11월 3~4일. 이게 왠 논문이야...
3~4일분 동숲 일기!
스킨이 자꾸 깨져서 나오는데 손 보려고 한참동안 끙끙대다가 그냥 포기.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ㅎㅎ......
어제 하도 열심히 했다보니 분량이 좀 많으니까 쿨하게 스샷 위주로 설명 없이 가고 싶은데 과연 그렇게 될 것인가...!
4일엔 특히 타임슬립을 엄청 많이 해서 더 분량이 많은 것 같다ㅋㅋㅋㅋㅋ 진짜 하루종일 미친듯 동숲만 잡고 있었네...
덕분에 일기 분량이 폭발하고... 페이지가 버벅이고... 스크롤이 끝나질 않고......
눈색이 새파란 색이어서 신경쓰였는데 이 날 갈색으로 하고 만족했다. 머리가 주로 핑크색이니까 연갈색 눈이 잘 어울리는듯.
↓ 드디어 해보는 우리집 소개
본캐 리아네 집을 소개해봅니다^ㅇ^!
슬슬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힌 것 같아서 정식 투어(?)를 올려보고...!
첫번째랑 두번째 스샷은 집 외관이 궁전 모양이었을 때 즈키랑 같이 찍은거.
이젠 아랫쪽처럼 지붕있는 집으로 도로 바꼈다. 머메이드 테마에는 요게 더 나은듯...
근데 성 보고 있다보니 저것도 그립기도 하고ㅋㅋㅋ 담에 돈 있을때 성 모양 뜨면 노려봐야징
집에 딱 들어가면 나오는 거실. BGM은 K.K. Sonata
보시다시피 머메이드 세트 투성이에여... 좋은 머메이드 세트...
디저트 케이스에서 간식 꺼내가지고 소파에 앉아서 TV 보고 음악 듣거나 돌하우스에서 인형 꺼내 놀 수 있는 공간이랑 누워서 쉬고 싶을 때 혹은 화장할 때 쓰는 공간, 피아노가 있는 공간, 간단히 씻을 수 있는 (장식용)욕조+몸 말릴 때 느긋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소파가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음.
왜 이렇게 뭐가 이것저것 많냐면 제가 처음 집 확장하고 머메이드 세트 들여왔을 때 이것도 포기할 수 없고 저것도 포기할 수 없고... 하다보니 이런 공간 구성이 되었고ㅋㅋㅋ 디저트 쇼케이스로 구획 크게 나눈 저 레이아웃은 내내 똑같았는데 언제 한 번 확 갈아엎고 다 새로 배치할까 싶기도...
거실에 욕조 있는건 제가 생각해도 이상한 것 같았는데 걍 장식용에 가깝다는 제 맘 속 설정을 덧붙여서 해결했습니다(??)
거실에서 오른쪽 방. 서재겸 오피스 비스무리한 공간.
오피스라기엔 너무 편한 분위기인데다 책상에 올려져 있는 것도 먹을 거랑 팝업 동화책이지만ㅋㅋㅋ
우리집 방 중에 제일 아늑하고 좋은 것 같다... 꽤 맘에 듬. 지금은 탁자의 리치 옆에 어떤 분한테 받은 호박파이를 올려두었다~
거실에서 왼쪽 방. 게스트룸. 고급스런 분위기를 목표로...! 사진은 액셀이 놀러왔을 때 찍은거ㅋㅋㅋ
벽에 붙어있는 명화는 사실 다 가짜임다^^...박물관에 기증 못하는걸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벽이 허전해보이길래 걍 붙였음 흑흑...
왠지 가짜 명화가 붙어있는 방을 게스트룸으로 내놓기는 좀 부끄럽?나 싶긴 하지만ㅋㅋㅋㅋ 산다...언젠가...진짜 명화들......
거실 뒷편 방. 보통은 이 공간을 부엌같은 걸로 해놓던데요...네......
전에도 말했듯 집의 나머지는 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인데 여기만 딴 세상이어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하게 만드는게 목표 ㅇ.<
~테마: 마스터 소드는 세상에 하나 뿐인데 여기 두 개가 있다! 어느 쪽이 진짜일까! 두근두근 미스테리 룸~
윗층. 생활감 있는 공간+아주 살짝 테크놀로지 느낌(??)이 목표ㅋㅋㅋ BGM은 Space K.K.
이 방이 제일 정돈 안 된 상태로 방치플이었는데 최근에 싹 정리하고 꾸며서 뿌듯하다.
나중에 입구 윗쪽 벽에도 아이비 걸어둠. 이렇게 카메라 앵글 돌려가면서 훑어봐야 발견할 수 있는 요소 있는 방 좋아... 동숲의 세심함...
마지막으로 아래층! 여기야말로 진짜 생활감 있는 공간 컨셉. BGM은 K.K. House
부엌겸 노는 공간겸 쉬어가는 방. 지하에 간식방?이 있다는게 좀 이상한가 싶긴 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하는 집도 많으니까 뭐...
그래도 조만간 미스테리 룸이랑 위치 바꾸긴 할듯. 스샷은 티케(즈키)가 놀러왔을 때 찍었다!ㅎㅎ
마지막건 예에엣날에 찍은거라 가구 배치가 다른데 최근 스샷 중에서는 저 윗쪽 선반이랑 시계가 나온게 없는게 아쉬워서 넣어보고ㅋㅋㅋ
일단 지금 집은 이런 느낌. 앞으로도 조금씩 바껴가겠지만 지금 이 상태가 꽤 맘에 들어서 기록겸 올려봄´▽`
↓ 일기 본문 파트1(길어서 나눔)
파우나가 블레어한테 줄 선물이 있는데 자기는 이런거 서투르니까 대신 전해줄 수 있냐고 부탁함.
갖다주니까 블레어가 기뻐하면서 자기네들 사이에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파우나가 관계 수복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고 했다. 무슨 일일까 궁금.
그리고 답례로 레몬을 주면서 요즘 레몬에 꽂혀서 말야 집에 레몬이 너무 많아... 줄거 많으니까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 라고 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 다람쥐가 신 레몬 먹으면서 아이셔아이셔 할거 상상하니까 귀여워쥬금
휴가 집 앞에서 자기 옷을 자랑했는데... 이거 봐! "어떤 마을"의 "누군가"가 만든 옷이야! 라니 기껏 자랑했는뎈ㅋㅋㅋㅋ
이렇게 이쁜 옷을 만들도록 한 영감의 원천은 뭘까? 캔디일게 분명해! 나는 항상 캔디로부터 영감을 얻거든! 이래 귀여워 ㅋㅋㅋ
위니네 집에 놀러갔는데 왤케 휑해........ 얘네 집 이렇지 않았는데ㅠㅠ 아니 카펫도 뭐 저런 그지가튼걸 깔아놓고 있어ㅠㅠ(뭐 는 저거 나도 옛날에 깔아뒀던 타일이지만 이 조명 색깔 아래서 보면 드러워보인다규... 바닥 안닦은거 같다규...
소파에 앉아서 쉬는걸 좋아한다는데 대체 어떻게 앉는거닠ㅋㅋㅋㅋㅋㅋㅋ 입구 다 막혔쟝ㅋㅋㅋㅋㅋㅋ
사족이지만 위니는 귀여운게, 이렇게 자기가 막 팝스타네 뭐네 하면서도 은근 자신감 없고 소심한 면이 있어서 넘 귀여움ㅋㅋㅋ 지난번에 이사가지 말라고 했더니 나한테 그렇게 상냥한 말 해준건 네가 처음이라며 막 울었던 거나... 귀여워...... 액셀 혼자 몰래 좋아하는거 같던데 액셀이 파우나랑 이챠이챠 사이 좋아서 혼자 울적해하고 그럴 것 같다 ㅋㅋㅋㅋㅋ
플라워 아치 두개째 완공하고 등대를 세우기로 했다!
아치 옆 폭포 근처에 분수 세우는 계획은 그 근처에 있는 나무들을 어떻게 할지 생각 좀 해보고 나서 실행하기로...!
는 사실 하려면 당장 할 수도 있겠지만 어제 나무를 너무 많이 심고 자르고 배치하고 했더니 좀 쉬고 싶었음ㅋㅋㅋㅋ
그리고 동숲은 너무 한꺼번에 팍팍 진전되면 정 없고 아쉽더라. 조금씩 각자의 단계...랄지 상태를 즐겨나가며 느긋하게 하고 싶다.
분수 말고 나무가 있는 지금 상태도 이뻐서 ㅎㅎ
시장님 나무 다 자랐는데, 이렇게 자리에 앉으면 스탭롤같은 리스트가 마을 역사와 함께 쭉 뜸...
이거 노래도 좋고 화면도 너무 이뻐서 할 때마다 눈물 찔끔ㅜㅜ 너무 행복한 세상같아서ㅠ
조가 놀러왔음 헤헤 파워 길막 얀데레 놀이하고 놀았다 헤헤(??)
블레어네 집에 놀러감. 헬스 기구는 추억삼아 가지고 있는 거라고 한다. 자기가 자그만 다람쥐였던 시절에는 운동 완전 많이 했었다고... 근데 너 아직도 작은 다람쥐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앗시ㅠㅠㅠㅠㅠㅠㅠ(귀여움)
서랍장 열었더니 정리 잘 되어있다고 나와서 블레어답다고 생각함. 나갈때 집 칭찬해줬더니 저렇게 솔직하게 그런 말을 들어서 기쁘다, 네게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싶었다고 해서 나도 기분이 좋았음ㅋㅋㅋ 난 진심으로 칭찬했는데 애들이 에이 그거 거짓말이지? 하면 귀여우면서도 좀 김 새는 기분이ㅋㅋㅋ
블레어가 선물 주면서 "너는 정말 좋은 친구인걸, 날 참아주는 거에 대한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해! 내가 까다롭게 굴어도 항상 내 곁에 있어주는걸. 고마워 스위티!" ...라고 해줘서 내 맘이 녹아내림...ㅠㅠㅠㅠㅠ 흑흑 블레어 알러뷰 블레어ㅠㅠㅠㅠㅠ 전에 삐졌던거 이제 다 풀게ㅠㅠㅠ(??)
파우나는 요즘 자꾸 저런 말을 한다. 루머는 정말 터무니없이 부풀려질 수 있다고, 루머를 퍼뜨리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보는게 좋다고... 파우나 급 진지하고 현명해...ㅇㅁㅇ!
얘도 안올렸던거 같아서... 마을 경찰관인 코퍼. 경찰서 타입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얘가 있는 콘크리트? 건물이고 다른 하나는 불독이 경찰로 오는 나무 건물이다. 난 얘가 잘생겨서 골랐음(???) 근데 시장님이라고 안부르고 자꾸 주민이라고 불러 ㅇㅅ"ㅇ 타다노 주민이 아니쟝 시장님이쟝 ㅇㅅ"ㅇ(심기불편)
휴가 캔베라가 재채기를 엄청 하고 있었다고 자기한테 알러지 있는게 아니었음 좋겠다면서 쑥스러워함ㅋㅋㅋ
그러면서 내가 자기한테 처음으로 보냈던 편지를 보여줘서 이번엔 날 부끄럽게 만듬...
그러다가 너 내 소중한 사과에 눈독들이고 있지 ㅇㅅㅇ! 칫 그렇게 압박을 주면 견딜 수 없는걸! 좋아 1800벨에라면 사가게 해주겠어 라고 함.
응...그래...사과...사과...............
여기서 돌아보는 사과의 특성
-밖에 나가면 잔뜩이다
-상점가 500벨도 안한다
-나는 갖고싶다고 한 적이 없다
휴 이 사기꾼......ㅇㅍ"ㅇ!!!/엎
은 사실 별로 상관없고 웃긴데다 돈은 많으니까 사줄수는 있었는데 걍 골려주고 싶어서 안샀더니 meep meep...하면서 슬퍼함ㅋㅋㅋㅋ 하 귀엽다^^
근데 직후에 만난 위니가 갑자기 공짜로 사과를 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는 보고 좀 배워라ㅇㅅ"ㅇ
우리 우정의 증표라고 생각해줘! 넌 항상 나한테 정말 친절하니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었어. 래서 감동함...흑흑 위니 알라뷰...
↓ 일기 본문 파트2 - 뉴페이스!
짜잔! 새 캐릭터 만들었다! 남자애~~
친구 데미안이 부캐 키워서 마을에 레스토랑(테마의 집)을 열겠다고 했었는데 얘가 더 이상 동숲을 안해서ㅠㅠ 내가 그 유지를 이어받기로 함(??)
셰프를 꿈꾸는 남자애. 이름은 플레어(Flare)! 불을 쓰는 직업이니까^ω^
하 얼굴 귀여워 짱좋아... 왠지 어렴풋이 성격도 잡히는 것 같은게, 느긋하고 살짝 나사 빠진듯한 템포지만 급단호박 먹기도 하는 그런 성격일 것 같음ㅋㅋㅋ 처음 로버(기차에 있는 고양이)랑 대화할 때, 셰릴린으로 가는구나! 그 마을에 자주 가봤니? -> 잘 몰라 / 엩 잘 모른다고?? 그럼 왜 가는거야? -> 이사하러! / 홀 가봤는지 아닌지도 기억 안나는데 이사간다고...? 혹시 으스스한 힘의 인도일지도 몰라ㅇ▽ㅇ! -> 아니, 그런 건 절대 아닌데.(급단호) 이랬어서 ㅋㅋㅋㅋㅋ 어떤 외형으로 뽑을지 미리 정해놓고 그대로 질문이랑 답 따라간건데(첫캐 리아는 운명이 인도하는 대로(??) 내가 하고 싶은대로 대답했는데 얘는 부캐니까 원하는 걸로 뽑아봄) 얼굴 인상이랑 합치니까 저런 성격으로 상상돼서 재밌었음ㅋㅋㅋ 슈렁크한테 배우는 조크들도 다 막... 하품, 걱정, 공상 이런거부터 배워서 더 그럴싸해 ㅋㅋㅋㅋㅋ
어쨌든 리아 시장님의 지원을 팍팍 받으며 무럭무럭 집을 키워가고 있슴다. 그리고 리아의 잔고는 멸망해따.
열심히 마을 주민들한테 인사하고 다녔다ㅋㅋㅋㅋ 남자애 옷 입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신남! 애 얼굴도 맘에 들어 하 귀여워...
그리고 그 와중에도 에드는 깨알같이 리아를 챙겨줘서 좀 좋았다. 새 주민? 리아는 이걸 알긴 아려나 ㅇㅅㅇ! 하고 ㅋㅋㅋ 이름 직접 언급해주며 다른거보다 먼저 본캐부터 떠올려준 애는 얘가 유일한듯ㅋㅋㅋ 바바라랑 블레어는 성격 타입이 똑같아서 하는 말이 같음. 앨리도 마찬가지... 공주병 성격이 마을에 셋이나 돼......
이것저것 잡스샷... 마지막 줄 왼쪽은 박물관의 행운권 템 모아둔 방1(원래 더 발디딜 틈도 없었는데 플레어 생긴 덕분에 링크 옷 꺼내와서 공간이 좀 남......). 조가 보고 "어서오세요 카오스의 방에"라고 평했다...ㅋㅋㅋ... 오른쪽은 플레어한테 물건 전해주는 중. 인벤 공유가 안돼서 저렇게 떨구는 걸로 해결함ㅋㅋㅋ 떨군 아이템은 다른 동물들이 주워가지도 않고 사라지지도 않아서 유용함.
로호님네 마을에 레몬 갖다드리러 다녀왔다! 집 안쪽까진 못들어가봤지만 외관 이뻐 하앙...... 머메이드+과자 집 세트 조합은 레알이야...
패션에 신경쓰는 블레어 귀여워 ㅋㅋㅋㅋ a beauty like mine이래 ㅋㅋㅋ
휴가 이사갈거라고 해서 막음^_^
사실 휴는 옛날에 한 번 떠나보내려다가 못내 아쉬워서 마지막에 맘 바꾸고 막았는데 그 때 막길 잘했다는 생각이 듬.
그 때 보냈으면 이렇게 먹보에다 귀여운 면이 있는 것도 모를 뻔했어ㅎㅎ
근데 이제 슬슬 알만큼 안 것 같기도 해서, 다음에 떠나겠다고 하면 진짜 보내줘야지 싶다... 새로 오는 애들 보는 재미나 새 이웃들이랑 새 인연 쌓아가는 것도 동숲의 재미같고 어지간히 정 붙인 이웃이 아닌 이상에야 이렇게 자꾸 막는 것도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 같아서...(??)
등대 완성! 이쁘다...! 밤에 캡핀 아저씨의 배를 가이드해주렴~~
파우나가 띠링 하더니 꽃점 봐줬다. 보기 중에서 데이지 골랐더니 순수와 희망을 상징하는 꽃이라고, 너는 긍정적인 성격인가보구나! 해줬음ㅋㅋㅋ
그 아래 에드는 자기한테 무슨 색의 꽃이 잘 어울리는지 자기를 잘 아는 나더러 골라달라길래 스케일에서 가장 새빨간 장미 골라줬음ㅋㅋㅋ 에드는 로맨티스트니까요 네... 그리고 본인도 만족함ㅋㅋㅋㅋㅋ To The Edge 음반은 티본이가 표지에 나와있길래 ㅠㅇㅠ...
캔베라가 구멍에 빠졌길래 도와줄 수 없나 하고 달려가봤더니 도와주진 못하고 그냥 혼자 나와서 뿡뿡 화내던ㅠㅠㅋㅋㅋ(나한테는 아니고 그냥 자기 혼자) 애들이 가끔 막 화내면서 다녀서 뭘 했길래 저렇게 기분이 안좋지 했는데 이렇게 구멍에 빠지면 저기압이 되는구나ㅋㅋㅋ 옆은 등대가 이뻐서...!
크킄 나의 맛있는 체리들 무럭무럭 자라거라 크킄.......... ~맛체리의 숲~
파우나가 또 이사가려고 해서 말림 ⊙ ⊙ 다른 애들은 자연의 섭리(?)에 따를 수 있지만 파우나 에드 블레어만큼은 안돼앳...!ㅠㅇㅠ
ㅇ▽ㅇ!!!!!!!!!!!
금도끼 얻었다! 금!! 도!!! 끼!!!!! 으앗챠 드디어 안 부러지는 도끼가 손에 들어왔어ㅠㅠㅠ 신나ㅠㅠㅠㅠㅠ 메모에 맛체리 한 번 수확할 때마다 도끼 부러지는 빈도가 늘어나겠네 어쩌지 끙끙 했었는데 이제 도끼 갯수에 연연할 필요 없겠구나...! 그래도 혹시 필요한 사람이랑 만나게 될지도 모르니 도끼는 보일 때마다 사둬야지ㅋㅋㅋㅋ
Dr. Shrunk가 조크 말해주면서 항상 저렇게 저의 ___조크가 당신의 마음을 치유해줄거에요! 하는데 저런 조크가 나오면 좀 뻘함ㅋㅋㅋㅋㅋ
스샷에서처럼 분함의 조크라던가 슬픔의 조크라던가 분노의 조크라던가 그런거 ㅋㅋㅋㅋㅋ ~분노의 조크가 당신의 마음을 치유해줄거에요!!~
헿헤 플레어네 집도 완공되었다... 갓 지어진 작고 아담한 사이즈 집 좋아...이뻐...
사이즈 불문하고 집에 있을때 각도 돌리면 창문 햇살이 저렇게 표현되는 것도 너무 좋아...
타임슬립해서 조크 들으러 갔더니 이번엔 하트브레이크 조크로 치유해주겠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 공기 속의 우리 집 예쁘다. 집 색이랑 하늘 색이랑 잘 어울리는듯
새 별명 지어달라길래 Froyo(요거트 아이스크림...ㅋㅋㅋㅋㅋ)같은걸로 해줬더니
후후 새로운 나의 매력을 저항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거야! 라고 함. 과연 우리 마을 제일가는 카사노바...
맛체리가 다 자랐다예요 시장님은 신난다예요
잔뜩 수확했다예요 시장님은 뿌듯하다예요 맛체리의 바다는 참 좋다예요
액셀이 집에 놀러왔다~ 그리고 휴가 새 별명을 지어줌ㅋㅋㅋ 앞으로 나를 L Bear(리아의 L+곰돌이)라고 부르겠대 아 귀여ㅑ워 ㅠㅠㅠㅠㅠ 액셀이 공공사업 아이디어도 줬음. 파란 벤치!
전 촌장님을 실수로 하루나 기다리게 해버렸다... 로딩 화면에서 이사벨이 촌장님이 그렇게 기다리시는거 보기 가슴 아파여 바로 촌장님한테 가주실 수 있을까여;ㅅ; 해서 괜히 더 미안했음... 우웃 전 촌장님 죄송해요 우웃.........
후후 이제 아무도 안살게 된(^_ㅠ) 마을 하단쪽에 맛체리 숲 짓고 길 터둔게 뿌듯해서^///^
리아네 집 맞은편에 있는 다리를 건너 이케이케 쭉 해변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쾌적하게 나있다~ 가을이라 나뭇잎도 주황색이라 운치있어... 좋아...
옆에 카페로 가는 길은 좀 막히게 되어버렸는데 반대쪽 다리 건너서 가는게 정석 길(?)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그렇게 되면 이건 이것대로 카페 뒷편의 숲... 숲 속에 있는 카페...! 숲 길을 이케이케 가다보면 카페가 나옴...! 같아서 좋음ㅠ///ㅠ 하아......
블레어가 갑자기 집에 놀러오겠다고 함⊙ ⊙ 집 확장된 후에 가구 배치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큽...!
그리고 에드를 또 리아네 집 근처에서 발견했다. 얘 리아네 집 근처에 은근 자주 가 있는 것 같아... 수군수군......
...근데 하는 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루머란 무서운 거야. 그거 알아? 파우나랑 내가... ...
...흠, 파우나랑 내가 함께 차를 살 거라는 루머가 돌고 있던데.
응? 진짜 할 거냐고? 에엩...잘 모르겠는데...(쑥쓰러워함)
그런거 나한테 물어보지마. 이 이상은 함구하겠어!"
⊙ ⊙ 에드...!!! 나한테 구애할 때는 언제고!! 배신자다!!(???)
리아 앞에서는 내내 열렬하게 굴다가 플레어로 말거니까 전혀 못들은 얘기를 뙇 해서 왠지 고의같고 놀랍고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조한테 얘기해줬더니, "후... 그는 너에게 기회를 줬어... 내내 구애했지... 하지만 넌 끝내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어. 어쩔 수 없는거 아냐? 그러게 진작에 에드를 너네 집에 받아줬어야지!!"래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니 내가 그런거 아니라고! 게임 시스템상 그런게 불가능한걸 어쩌라고!!!/쾅쾅
근데 얘 이러고 나서 담날에 또 지난번 실연 편지같은거 리아한테 보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레어가 플레어네 집에 놀러왔다~! 음 블레어 플레어... 이름 진짜 비슷해......
이것저것 코멘트해줬는데 귀여웠음ㅋㅋㅋㅋ Chic Squirrel(시크 다람쥨ㅋㅋㅋㅋ)라는 패션 잡지를 눈여겨 보는 모양인지 내내 그 잡지에 나온 인테리어 조언 얘기만 했다 깨알같음
블레어랑 파우나 사이에 뭔가 있었다는 얘기를 들은 후로 얘네가 선물 주고받는거 보면 훈훈함ㅎㅎ 지난 번엔 파우나가 블레어에게 선물을 줬는데 이번엔 블레어가 파우나에게 줬다...! 그리고 블레어랑 대화하는데 에드가 띠링하더니 뒤에서 막 대기하고 있었음ㅋㅋㅋㅋ 말버릇 지어달라길래 로만티카^^로 해줬다. 에드는 로맨티스트니까...(2)
↓ 일기 이어서. 차익이네에 백화점 생겨서 놀러 갔다*´▽`*!
백화점 짱짱...멋있고 넘 좋아;///; 나도 어서 그레이스 체크...!!
차익이네 마을 옷가게에 리리아 옷이랑 초코드레스 전시하고 왔는데 와 차익이가 입고다니는거 보니까 되게 뿌듯하더라... 짱신남...보람참...
↓ 그리고 차익이도 우리 마을에 과일 팔러 옴*´ω`* 바쁘게 출장다니는 촌장님들...
재밌었다...*´▽`* 남의 집에 놀러가는 것도 다른 사람 초대하는 것도 재밌어...
↓ 일기 마저...!
미용실을 많이 이용해서 이제 남자애 머리형도 할 수 있게 됐음. 여자 아바타가 남자 머리 하는 것도 은근 보이쉬한 매력이 있네...!
에드가 또 우리 집 앞에...수군수군...
개미핥기가 캠프에 놀러왔는데 왜 귀엽지 않고 무섭지......개미핥기...⊙ ⊙
플레어네 집. 이것저것 배치해봤다ㅎㅎㅎ 음 이제 나름 제법 이뻐
바바라가 이사간다고 한다. 그리고 막지 않는 나... 미안 바바라 네 눈이 너무 무서웠어......
그래도 정들어서 아쉽긴 한데 자연의 섭리에 따라야지(??)
즈키한테 늦은 생일 선물로 만들어준 메프 나탈레 제복이랑 갖고 있는 옷이랑 똑같이 만들어본 원피스~!
옷 만드는거 짱 재밌어... 실제로 있는걸 그대로 보면서 하니까 훨씬 편하고 디테일도 좋게 나오더라 ㅇ...
코뿔소가 놀러왔다...이름이 메링게래 메링게 파이처럼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 코도 생크림 의에 딸기같아 귀여워...!!
파우나가 집에 놀러오고 싶다고 하고, 에드는 구멍에 빠져서 뿔남ㅋㅋㅋㅋㅋ
그리고 둘 다 내가 만든 조의 이탈리아 재킷을 입고 있다ㅇOㅇ!! 동물들이 내가 만든 옷 입어주니까 짱 뿌듯하다...! 로봇 조세프가 가득해ㅇOㅇ!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파우나랑 에드...둘이 커플룩...? 수군수군...... 파우나 액셀이랑 잘 되고 있는 줄 알았는데...!! 하긴 그때부터 벌써 n개월이나 지났지 ㅋㅋㅋㅋ 액셀이랑 헤어지고 에드랑 썸타고 있는데 에드는 리아에게 미련을 못버리고 있는 걸까...!(아님)
~Cherilyn the Drama~
파우나 존트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나서 막 방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같이 모션 하고 다님ㅋㅋㅋㅋ
에드는 맛있는 과일이 먹고 싶다길래 바로 옆에 있던 체리 따다줬더니 정말 고마워, 더 특별한 때를 위해 아껴둘 수도 있었을 텐데 나에게 준 거구나...! 하고 감동해서 나도 좀 감동함ㅋㅋㅋㅋㅋ 근데 위에 파우나->에드->리아 썰(?)을 풀고 나니까 이거 되게 나쁜 짓 같은 느낌이... 이렇게 자꾸 희망을 주고 포기하지도 못하게 만드는 나쁜 촌장님......(??) 심지어 파우나랑은 절친 사이라 더 관계가 복잡해짐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사가기로 한 이후부터 바바라가 자꾸 내 앞에서 왔다갔다한다. 왠지 어딜 가도 자꾸 부딪히고 날 따라다니는 느낌... 바바라 가기 싫은 거니...?(측은) (하지만 보냄)
한정 배포템이었던 호박 파이를 놓쳤었는데 웹에서 상냥한 분을 만나서 하나 얻어옴ㅜㅇㅜ 이 분 막 맛있는 배 한 바구니랑 은도끼도 하나 챙겨주시고, 명화도 주려고 하시고, 명화가 전시되어 있는 상태라 못주니까 저 드레스랑 베일을 주시더라... 짱상냥해서 감동함... 답례로 들고갔던 맛체리는 원래 3바구니만 떨굴 예정이었는데 자꾸자꾸 뭘 주셔서 나도 결국 8바구니 드리고 옴ㅋㅋㅋㅋ 질 수 없다 이글이글(??) 그리고 그...뭐냐...아래 일기에서 결국 이름을 알아내지 못했던 그...종이 피리 그거도 하나 드리고 왔다ㅋㅋㅋ 하 드레스랑 베일 예뻐... 받았을 때 당시 머리형이 이미 올림머리여서 처음엔 몰랐는데, 저 베일 쓰면 자동으로 올림머리 되더라 예쁜 핀도 꽂고ㅠ//ㅠ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잘 모르는 사람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호의를 받으면 기분 좋은 일로 기억되고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따스해짐.
이 모션 갖고 싶었는데 드디어 얻었다!! 엉엉 우는거 귀여웤ㅋㅋㅋㅋ 근데 이번에도 슬픔의 조크로 치유해주겠다고......
플레어네 2층. 대부분 차익이네 백화점에서 사온 아이템들로 무장함ㅋㅋㅋㅋㅋ 하 스위츠 테마 짱좋아......
백화점 3층(그레이시 층)에서 물건 사면 다 예쁘게 금색 포장지에 빨간 리본으로 포장되어서 오더라. 내가 샵에서 포장지 사서 직접 포장하면 나오는 그 그래픽 ㅇㅇ 과연 브랜드샵... 멋있어... 이런 사소한 거에도 신경쓰는 섬세함이 너무 좋다......
세이블이 드디어 이름 불러줬어...! 그리고 차익이네서 사온(2) 바나나 모자랑 핫도그 모자를 방에 전시함ㅋㅋㅋㅋ
바바라가 플레어한테도 이제 이사갈 거라고 통보하는데, 리아한테는 7일에 가겠다고 했으면서 플레어한테는 5일이라고 말한다. 날짜가 서로 다른데...? 그리고 결국 5일인 오늘 짐을 다 싸뒀더라. 본캐 부캐 따로 치고 나중에 나온 날짜만 적용하는 건가?
그건 그렇고 바바라... 리아한테 이미 말했으면서 플레어한테 너한테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었어*'ㅅ'*라니... 에드랑 파우나 소문도 그렇고 부캐로 플레이하면서 동물들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기분이에여...
휴 여기까지...!! 아 길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평소보다 얘기하는걸 줄이고 스샷을 한꺼번에 여러개 넣으니까 훨씬 나은 것 같다! 역시 스샷 하나당 주절주절 떠든게 문제였어...! 쿨하게 스샷 퍼레이드로 올리면 이렇게 편한데...!! 자꾸 이 스샷에는 이렇게 말하고 싶고 저 스샷에는 저렇게 말하고 싶고...하는게 생각나다 보니ㅋㅋㅋ
이번엔 좀 쿨하게(?) 했더니 평소보다도 많은 스샷 양 때문에 시간은 오래 걸렸는데 작성하면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모(??)는 좀 나은거 같음. 다행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해야지 ㅋㅋㅋㅋㅋ ~깨달음~
↓ 이날 만든 옷 두 벌 QR 코드
나탈레 제복 원본은 이거 http://pds18.egloos.com/pds/201012/01/50/e0065250_4cf5329f605a3.gif/
즈키가 디자인한 옷. 이~뻐... 원랜 데파나 제복까지 하려고 했는데 나탈레 제복의 저놈의 털 장식땜에 기운 다 빼서 무리였닼ㅋㅋㅋ큐ㅠㅠ
즈키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S2 요즘 즈키랑 차익이랑 같이 동숲해서 진짜 재밌당...!
브라우니 드레스는 자캐 브라우니와는 상관 없고 그냥 저 옷 샀던 쇼핑몰에서 저런 이름이었는데 귀여워서 기억해두고 있었다...ㅋㅋㅋ 레알 브라우니 유니폼도 담에 시간나면 만들어봐야지*´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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